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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통신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이래서 애드센스 고시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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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구글 애드센스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그저 예전부터 티스토리에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을 올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하게 되었다. 는...
물론 방문하는 사람도 없고 사진을 봐주는 사람도 없어 그냥 개인 사진을 저장하고 기록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죠.
하지만 사진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는 블로그가 초라했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이왕 하는 거 좀 더 해보자는 생각에 평소 책 읽기에 관심이 많아 책을 읽고 최소한 독후감은 써야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던 참에 카테고리를 하나 더 추가해서 책을 읽은 후 독후감을 쓰기로 했습니다. 글이 하나 두 개 쌓이니 하루에 1~2명 정도는 들어와서 제 글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잘못 클릭해서 들어오셨을 수도 있지만요.


저한테는 방문자 수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이 자리잡히고 있는 것 같아서 내심 기뻤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수익을 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구글 애드센드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수익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에 사진도 열심히 찍고 독서도 부지런히 해서 1일 1블로그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 두 개 정도의 글을 올려보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블로그 세팅, 연계, seo 최적화, 상위노출, 색인, 각종 후기 등을 열심히 따라 했지만, 구글 메일 답변은 검은 티셔츠 입은 남자가 항상 팔짱을 끼고 웃고 있더군요. 마치 비웃듯이... ㅎ


모르긴 몰라도 20번 이상은 거절당한 것 같네요.
아오! 짜증나~~~

그래도 뭐... 저는 꼭 수익을 위해(그럴 능력도 안됨) 블로그를 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책만 읽어도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최대한 형식에 맞춰서 규칙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발행 글 개수가 늘어나자 댓글 써 주시는 분도 계셔서 서로 구독을 하며 소통하니 이 또한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일주일에 한두 번 오던 거절 메일이 2주에 한번 3주에 한번, 답장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렇게 되면 머지않아 승인 메일이 올 거라고 누군가 말씀 주시던  찰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승인 메일이 왔네요. 흨흨흐~~~ 이게 뭐라고... ㅎㅎㅎ


전 블로그나 애드센스 광고 시스템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승인을 빨리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유튜브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은 모두 다 세팅해 놓은 상태에서 구글이 좋아하는 글 형식에 맞춰 꾸준히 글 올리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추가한다면 정보성 글이나 이슈성 글을 적절히 섞어 가며 포스팅하다 보면 머지않아 승인 메일이 기쁜 좋게 날라 오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도 애드센스 승인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포스팅하지 마시고 좋아하는 분야,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포스팅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블로그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핸드폰으로 글을 쓰다 보니 글이 허접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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